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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응급 처치: 교상
교상이란 사람이나 기타 동물, 곤충 등에 물려서 생기는 상처이다.
가. 사람에 의한 교상-사람의 타액의 미생물로 인해 매우 심각하다.
-가정에서의 응급처치: 다량의 비눗물 등으로 상처를 세척하고 반드시 병원으로 후송해야한다.
-광범위 항생제 투여, 파상풍 예방접종을 함, 얼굴을 제외한 나머지 상처는 열어놓는다.
나. 개, 뱀, 곤충에 의한 교상
1) 개에 의한 교상-광견병(공수병) 주의(미친개의 침 속에 있는 병독에 기인한 것이다.)
① 사람에 대한 응급처치
-비눗물 또는 70% 알코올이나 1% 벤잘코늄클로라이드액을 가지고 상처를 깨끗이 닦고 식염수로 다시 닦아낸다.
-필요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.
-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7~10일정도 개를 관찰한 후 개에게 아무런 증거가 나타나지 않으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아도 되나, 광견이 의심된다든지 개가 도망가 버렸으면 반드시 광견병 예방주사를 맞아야한다.
② 개에 대한 처치: 개를 가두어 놓고 1주일 이상 관찰해야 한다.(광견병 걸린 개는 10일이내에 죽는다.)
③기타 야생동물에 의한 교상: 모두 광견병에 걸렸다고 간주하고 광견병 예방주사를 맞아야한다.
단, 집에서 키우는 동물은 광견병에 걸렸다고 보지 않으므로 광견병 예방접종이 필요하지 않다.
2) 뱀에 의한 교상
①원인: 두개의 말굽형 이빨 자국,독사는 색깔이 아름답고, 머리형태가 삼각형이다.
②증상: 통증, 부종, 암자색의 피부변화, 무력감, 호흡곤란, 빠르고 약한 맥박, 구토, 실신 등이 있다.
③응급처치
-상처 부위른 씻는다.
-물린 부위 칼로 절개하지 않는다.
-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아래쪽으로 위치시키고, 물린 부위를 부목으로 고정시키고 병원으로 이송 (물린 부위 위를 묶는다.->정맥을 통하여 심장으로 흐르는 혈관을 막기 위함이다.)
-물린 부위 입으로 빨아내지 않는다.
-가능한 물을 금함(독이 전신에 퍼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이다.)
-냉찜질(독이 퍼지는 것을 지연시킨다.)
3) 곤충에 의한 교상
①원인: 벌 또는 기타 곤충에 물린 경우이다.
②증상: 통증, 발적, 소양감, 열감, 피부홍조, 두드러기, 국소적 부종, 인후 간질거림, 복통, 천명, 설사, 청색증, 성대부종, 호흡곤란, 발작, 무의식 등이 있다.
③응급처치
-곤충의 침은 손톱, 칼(손가락, 핀셋, 족집게는 안됨)을 사용하여 조심스럽게 침을 제거한다.
-얼음주머니를 대준다.
-30분동안 알레르기 반응을 관찰해야 한다.
-베이킹파우더나 암모니아를 반죽해 부위에 붙이면 독을 중화하여 가려움과 부종을 완화시켜준다.
☞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이 있는지 관찰이 필요하다.(전신적인 종창과 두드러기증상, 호흡곤란, 천식음, 기도폐색, 후두부종, 저혈압성 쇼크, 오심, 구토, 복통, 설사->치료 시 에피네프린 0.3cc S.C)
6 응급처치: 화상, 열손상, 동상
가. 화상
① 정의: 건열, 습열, 방사선, 전기, 화학물질로 인한 신체 조직의 손상이다.
② 증상: 홍반, 수포, 괴사, 부종 등이 있다.
③ 사망의 주 원인: 탈수로 인한 쇼크(한 시간 이내에 체액 보충 필요) 와 감염이다.
④ 화상의 깊이
a. 1도화상(홍반성): 표피층 발적, 동통이 있고 붓는다.
☞응급처치
-상처를 찬물이나 얼음물에 담그거나 찬물 찜질을 하고, 건조한 멸균 드레싱을 실시한다.(가장 우선적 처치)
-버터나, 마가린, 식초, 간장 도포를 금지한다.
b. 2도화상(수포성): 표피와 약간의 진피에 수포가 생기고 동통이 매우 심하다.
☞응급처치
-화상 부위를 찬물에 담그고, 건조한 멸균된 천으로 덮어서 상처를 보호해야 한다.
-안면부위 화상은 기도 유지가 우선이다.
-물집을 터트리지 않는다.
-바셀린연고, 화상 연고, 소독제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.
-중증인 경우 의사의 치료를 받는다.
c. 3도화상(괴사성): 진피 또는 심부 조직(피부, 피하지방, 근육층) 까지 화상을 입고, 괴사 상태를 일으켜, 동통은 거의 소멸, 괴사 부위는 굳어지며, 건조해지고, 감각이 없고, 회백색, 검은색, 흙색으로 변하고 가피 형성->체액이 전혀 통하지 않는 상태이다.
☞응급처치
-멸균 붕대나 거즈로 덮어서 상처를 보호하고 쇼크를 치료해야한다.
-감염 방지에 신경을 쓴다.
-호흡 곤란이 나타나는지 감시하고 가능한 신속한 의사의 치료를 받아야한다.
-화상 부위의 달라붙은 의복을 억지로 떼지 않으며, 상처에 얼음을 대지 않는다.
-연고 도포를 금지한다.
-수분 공급을 위한 혈장 수혈이 필요하다.
⑤ 화상의 부위
얼굴, 손발, 생식기
⑥ 환자의 연령: 전 연령대이지만 어린아동이나 65세 이상의 노인이 성인보다 더 심각하다.
⑦ 응급처치
a. 경미한 화상
-흐르는 수돗물에 화상 부위를 식힘, 물에 담그기 힘든 부위는 찬물 찜질을 해야한다.
-부종으로 인해 모든 장신구를 제거한다.
-깨끗하고 멸균된 드레싱으로 상처 덮어준다.(이차감염 예방)
-접착성 붕대나 거즈는 사용하지 않는다.
-수포 또는 괴사성 부위를 제거하지 않고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으로 후송해야 한다.
b. 대형 화상-체표면적의 10% 이상의 화상이다.
-가능한 빨리 응급 센터로 후송, 얼음을 수건에 싸서 화상 부위에 대주면서 후송한다.( 통증 감소)
-깨끗한 마른 수건이나 드레싱으로 화상 부위를 덮어준다.(습한 드레싱 피하기-저체온증 유발)
-화염 화상인 경우 환자를 눕혀서 담요나 융단으로 덮어준다.
-수포는 터트리지 않도록 한다.
-순환상태 기도 유지 및 호흡을 확인한다.
※화학 물질에 의한 화상의 응급처치
-피부가 강산, 강알칼리 등 부식성 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초래되는 화상이다.
①산 및 알칼리 물질인 경우
-가능한 빠른 시간안에 모든 산, 알칼리, 부식성 제제를 다량의 물로 20분이상 닦아내준다.
(1~2분이내 물을 부어 화학 물질을 씻어내면 조직 손상 최소화-3분이내 피부손상)
-화학물질 중화시키려고 해서는 안된다.
②건조한 석회인 경우
-열을 발생시키므로 물 세척 전에 마른 솔로 부드럽게 제거해준다.
③페놀인 경우
-불 수용성 이므로 반드시 소독용 알코올을 사용하여 환부를 닦아낸 다음 오랫동안 물을 부어 닦아내준다.
나. 열손상
1)일사병
①원인: 고열의 직사광선의 적외선을 장시간 받아서 일어난다.
무더운 환경에서 심한 운동이나 활동 후 발생하고, 심부온도가 37~40℃ 사이로 상승된다.
②증상: 차갑고 축축한 피부, 두통, 현기증, 몽롱함, 무력감, 오심, 식욕부진, 체온 정상 or 약간 상승, 얼굴 창백, 많은 땀 등이 있다.
③응급처치
-더운 환경에서 그늘지고 선선한 장소로 이동시킨다.
-꼭끼는 의복은 느슨하게 해준다.
-의식이 있으면 입으로 1L의 수분이나 전해질 용액을 투여한다.(식염수 주사)
-의식이 나빠지거나 체온이 더욱 상승하면 즉시 병원으로 후송한다.
2)열사병
①원인: 고온, 다습한 곳에 발생하며 치명적이며, 방치하면 사망에 이른다.
-밀폐되고 환기가 충분하지 않은 습찬 환경에서 격력한 육체적 활동이 있는 경우에 발생된다.
-시상하부의 체온 중추가 그 기능을 잃었을 때를 말한다.
-밀폐된 건물에 거주하는 고령자
-더운 여름 차안에 갇힌 어린아이
-허약지, 노인
-만성질환자
-알코올중독자
-비만
-무더운 여름에 과도한 운동
-육체 노동자 및 군인
②증상
-피부는 뜨겁고 건조, 붉은색, 땀분비가 없다.
-혼수상태, 통증 자극에 무반응, 심부 체온이 40℃ 이상이다.
-초기 맥박은 빠르고 강하나 시간이 경과되면서 맥박이 약해지고, 혈압이 저하된다.
-생리 방어 기능 소실시 신체 조직 파괴-> 사망에 이른다.
③응급 처치
-체온을 빨리 내려준다.
-환자를 시원하고 그늘진 곳에 눕혀서 머리를 약간 높여주고 다리를 올려준다.
-찬 식염수로 관장, 얼음찜질이나 얼음물 마사지를 시행한다.
-필요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.
-의복제거, 젖은 타월이나 시트로 환자를 덮고 바람을 쪼여준다.(선풍기, 부채)
-신속히 병원을 이송한다.
3) 열피로(열탈진)
①특성: 열로 인하여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이 적절히 공급되지 못하는 경우 발생, 고령, 고혈압 환자, 더운 환경에서 작업하는 사람에게 잘 발생한다.
②증상
-체온은 정상, 혹은 상승( ≤40℃)
-땀을 많이 흘림(과도한 발한)
-극심한 무력감과 피로
-창백함, 근육경련
-오심 또는 구토
③응급처치
-시원한 곳 에어컨이있는 장소에서 휴식을 취한다.
-스포츠 음료나 주스(투명 과즙) 등을 마신다.(0.1% 식염수 {물 1L에 소금 1티스푼 정도를 섞어 마심} )
-시원한 물로 샤워하거나 목욕을 해준다.
-증상이 지속되면 의료기관의 진료를 본다.(수분과 염분 보충하는 수액 공급)
4) 열경련
①특성: 많은 땀을 배출하면 땀에 포함된 염분과 수분으로 인해 체내의 나트륨 성분이 부족하게 되어 발생한다.
-더운 날에 강한 노동이나 운동으로 발생한다.
②증상: 근육 경련(팔, 다리, 복부, 손가락)
③응급처치
-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한다.
-스포츠 음료나 주스(투명 과즙) 등을 마신다.(0.1% 식염수 {물 1L에 소금 1티스푼 정도를 섞어 마심} )
-경련이 일어난 근육을 마사지 해준다.
-바로 응급실을 방문한다.( 1시간이 넘게 경련 지속, 심장 질환 시, 저염분 식이요법 환자인 경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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